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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한증막 더위, '기상관측차량' 타고 관측...광화문 vs 남산 차이는? / YTN

2024-08-07 8 Dailymotion

이동하며 실시간 관측…관측 공백 보충할 수 있어 <br />태풍 등 위험 기상 관측…산불 등 재난 현장도 출동 <br />여름철, 폭염으로 인한 취약 지역 기온 관측 시행 <br />차량 아래 노면 센서 통해 실시간 표면 온도 측정<br /><br /> <br />연일 푹푹 찌는 '한증막 더위'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YTN 취재진이 기상청과 함께 '기상 관측 차량'을 타고 서울 도심 곳곳을 취재 중인데요. <br /> <br />같은 서울이어도 지역별 특징에 따라 관측된 더위 값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촌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기자 뒤에 보이는 게 기상 관측 차량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맞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차량이 오늘 YTN 취재진과 함께 서울 도심을 관측하고 있는 '기상 관측 차량' 입니다. <br /> <br />이 관측 차량은 이렇게 외부에 관측 장비가 달려있어서 기온과 습도, 바람, 강수량 등을 관측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차량 내부에 연결된 노트북으로 1초 단위의 관측값이 실시간으로 표출됩니다. <br /> <br />또 이동하면서 실시간 기상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측소나 관측 장비가 없는 곳의 관측 공백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 관측 차량은 주로 태풍이 한반도 인근에 접근하면 위험 기상을 관측하거나 대형 산불이나 화학 장비 사고 같은 재난과 재해 현장에 출동해 기상관측을 수행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름엔 폭염으로 인한 취약 지역의 기온 관측도 시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차량 아래에 부착된 노면 센서를 통해 실시간 도로 표면 온도 측정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희 취재진이 이를 이용해 정오부터 기상 관측 차량을 직접 타고 광화문 부근과 남산 등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실시간으로 지역별 도로 표면 온도를 비교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광화문 부근에서는 오전에 소나기가 한차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표면 온도가 46.7도, 50도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'뜨거운 불가마 수준'인데요. <br /> <br />고층빌딩이 밀집하고 차량 통행이 잦은 데다 아스팔트가 뜨거운 햇볕의 열을 그대로 흡수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남산으로 이동하는 동안 일부 지역 도로에서는 52도까지 올랐는데, 기상청 관계자는 그늘지지 않고 주변이 탁 트인 곳에서는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고 통풍이 잘돼 표면 온도가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녹음이 우거진 남산 산책로에서는 29.6도까지 표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715562162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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